5일 개막…용접 등 41개 직종서 3백60여명 참여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예심 격인 전국 각 지역별 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도는 5일 청주공고 등에서 기능경기대회를 개막하고 이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용접을 비롯해 충북도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태양광 발전, 기계설계, 건축설계, 폴리메카닉스, 동력제어, 의상디자인 등 41개 직종에 359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청주공고(16개 직종), 충북공고(6개 직종), 증평공고(5개 직종), 충북반도체고(4개 직종), 제천산업고(4개 직종), 충청대(4개 직종), 청주교도소(1개 직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3개 직종)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용접, 기계설계, 의상디자인 등 41개 직종에 359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각 분야 1∼3위 입상자들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이날 시작한 용접 부문에는 10명의 참여했다.
도는 직종별 1∼3위 입상자들에게 메달과 상금, 기능사 자격증을 제공하고,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 선수 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