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가 용접과 용단 작업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아산소방서는지난달 28일 오전 관내 인주면 공세리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용접 불티가 주변에 있는 가연물로 튀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 측은 ▲용접·용단 작업 시 반경 10m 이내에는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 시 반경 5m 내에 소화기 비치 ▲용접 작업 시 불꽃 받이·방염시트 설치 등을 당부했다.
아산소방서 측은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는 만큼 공사현장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