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6기 교육생 모집…창업교육부터 점포경영 체험까지
뿌리기업 등 소상공인 성공 창업 기회가 나왔다.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 등 소상공인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내달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밀업종에서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 폐업이 반복되는 多産多死(다산다사)형 구조 극복을 위해 신사업과 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실제 최근 5년 간(2010년∼2014년) 연평균 창·폐업은 창업 77만개, 폐업 69만개로 각각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3D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 신기술·지식 접목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와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로컬푸드 전문점 등 상품·서비스에 대해 다룬다.
중기청은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모두 지원한다.
모짐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각각 45명 내외로 모집한다.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 유환철 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2015년 71.7%(월평균 매출 979만원, 상시종업원수 0.7명)의 창업성공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