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기업 36개사 선정

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기업 36개사 선정

  • 뿌리산업
  • 승인 2017.04.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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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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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36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은 265개사로 늘게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하여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세게적인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에 도입됐다.

그동안 선정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미래 핵심전략과 원천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려면 세계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해외마케팅, 투자·경영 분야별 성장전략서를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올해 선정기업은 산학연 전문가가 분야별 평가를 50여일 간 진행했다.

이번 선정된 36개사는 중견기업 4개사, 중소기업 32개사로 평균 매출액 1,043억원, 연구개발(R&D)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율) 4.3%, 수출 비중(매출액 대비)이 56.6%로 각각 집계됐다.

주영섭 청장은 “국내 강소기업이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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