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냉각쿨러 제작 업체…“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1997년 출범한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부산 원진산업(대표 설규찬)이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19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원진산업은 국내 유일의 특수브레이징과 다이캐스팅 냉각쿨러를 전문으로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진산업은 내수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고품질과 고객만족을 경영 이념으로 내세우면서 세계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원진산업은 제품 생산 시 사후서비스(AS)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원진산업 쿨러는 SUS304 재질을 사용해 녹이나 노즐 막힘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특수 브레이징 방법을 사용해 누수와 결함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진산업은 현재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7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진산업은 24일 현지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제 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해 쿨러를 선보인다.
원진산업은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세계적인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