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허브 베어링 단조 부문 수상… 2009년 SKF로부터의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케이피에프(대표이사 도성득)가 29일 글로벌 톱티어(Top-Tier) 베어링 업체 NTN-SNR로부터 1세대 허브 베어링 단조 부문 ‘베스트 서플라이 어워드(Best Supply Award, 최우수공급자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NTN-SNR은 일본계 베어링 제조사 NTN과 프랑스계 베어링 제조사 SNR이 합자하여 탄생한 세계적 베어링 제조업체로 자동차 베어링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자동차용 베어링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SKF로부터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Best Supply Award 수상이자 NTN-SNR과 2014년 거래를 시작한 뒤 세계 유수의 공급업체들과 경쟁해 단 4년(회) 만에 이룬 성과다.
케이피에프는 지금까지는 주로 승용차용 1세대 베어링 제품을 공급해왔으나 현재 개발 중인 대형 트럭용 제품이 내년부터 양산되기 시작하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개발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해 부품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NTN-SNR은 매년 1회 10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최우수 실적을 낸 공급자에게 Best Supply award를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