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제 주방용품, 처음 사용 전 식초물로 약 10분 정도 끓인 후 사용해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냄비나 프라이팬처럼 금속으로 된 주방용품의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한 금속제 주방용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금속제 주방용품을 처음 사용하기 전 식초물로 약 10분 정도 끓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프라이팬은 사용 전 기름 코팅을 해주면 중금속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냄비로 조리한 음식은 꼭 그릇에 담아 먹고 전용 용기에 보관해야 하며, 금속제 조리기구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위험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스테인리스는 뜨겁게 달군 상태에서 찬물에 담그면 모양이 뒤틀리니 더욱 주의해야 하며, 구리의 변색을 막으려면 물기 없이 건조해 보관해주면 된다.
주철은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척 후 바로 건조하고, 알루미늄은 음식 조리 시 부드러운 재질의 주방 도구를 사용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