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업계 에너지효율 강화 지원

높은 에너지비용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뿌리기업들을 위해 공기업이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와 발전6사가 공동출자하여 설립된 에너지효율화 전문기업 KEPCO에너지솔루션이 '제2차 에너지신산업·효율화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과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에너지사용자를 대신하여 KEPCO에너지솔루션이 기술과 자금을 제공하고 에너지절약시설에 투자해, 교체·보완한 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는 방식의 사업이며, 에너지사용자의 투자비 부담이 없다.

대상 분야는 ▲ 에너지저장장치(ESS), DR(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 ▲폐열회수, 인버터, 공기압축기, 사출기, 공조설비, LED조명, FEMS 등 산업부문 ▲LED(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공조설비, BEMS, 보일러, 히트펌프 등 공공&건물부문이다.

신청 자격은 뿌리기업을 비롯한 에너지사용자, ESCO, 고효율기기 제조·시공사이다.

접수는 7월 21일까지 사업제안서(에너지사용자, ESCO, 제조·시공사용 구분)를 작성해 우편, 방문접수(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13 대한전기협회 9층)하거나 KEPCO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www.kepcoes.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EPCO에너지솔루션 사업관리실(전화 070-5138-7451~3)로 문의하면 된다.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