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 분야 모범 보이는 사회적 책임 선도기업

국내에서 흔히 표면처리산업을 보는 시각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악명 높은 3D업종이자 환경오염의 주범인 오염산업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상당수 표면처리업체들은 공장을 짓기도 어렵거니와 인력을 구하는데도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표면처리업계에서도 환경과 노동 분야에서 여느 대기업 못지 않게 사회적 책임을 발휘하여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주)제이미크론(대표이사 황재익)이 그 주인공이다.
1989년 9월 1일 설립된 (주)제이미크론은 반도체, 통신, 전자 및 자동차 부품, CLRS(도급폐수재활용시스템), 디스플레이, 모바일, BLIS, 차량조명용 LED, 디스플레이, CD롬, FFC 등 특수표면처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와이어 쏘의 도금장치, 팔라듐 와이어 도금장치 등 각종 전자부품 특수표면처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제이미크론은 ISO, 부품소재전문기업, 이노비즈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014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상당수 표면처리업체들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지만 (주)제이미크론은 2006 환경부의 환경보전 모법업체 장관 표창, 2007년 안산시의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 2009년 환경부의 환경보전기여 표창, 2011년 SBS 물 환경대상 정책경영부분 '반달곰상' 수상, 2012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등 환경 관련 표창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환경 친화적 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노동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공동체', '나라와 민족의 사랑받는 기업', '후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삶의 터전' 등 3대 비전을 갖고 있는 (주)제이미크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업'을 목표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환경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