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가치향상 위한 도전자 ‘GPM’

재료의 가치향상 위한 도전자 ‘GPM’

  • 뿌리산업
  • 승인 2017.07.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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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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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 부문 선도하는 ‘뿌리산업 종합 기업’

GPM 전경(사진=뿌리뉴스)

우리 뿌리산업계는 각각의 분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우면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 흐름이라는 것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에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뿌리산업계 역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분야의 침체가 극심해졌을 때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뿌리산업의 전반적인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GPM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정 분야의 침체에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김포 학운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GPM은 특수강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조 공법으로 합금 주강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원심·정밀·사형주조 등 다양한 주조 공정으로부터 제조된 소재를 활용해 가공, 용접, 조립까지 일관체제 라인을 구축하고,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소위 ‘뿌리산업 종합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술력과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GPM은 제철과 제강,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용로, 산업기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필요한 부품을 제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혁신과 공정혁신을 통해 수많은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납기에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다.

GPM 이종학 대표(사진=뿌리뉴스)

GPM 이종학 대표는 “재료의 가치향상을 위한 도전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가혹한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가격 대비 세계 최고 품질의 부품을 직접 제조하고,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GPM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1994년 출범한 이후 바로 포스코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른 시간 안에 다진 GPM은, 일본 신일본제철과 중외로공업으로도 수출하게 되면서 세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체 생산 제품의 35% 이상을 일본 시장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시장 등에 수출하고 있다.

GPM은 HEARTH ROLL, SINK ROLL 등 철강 제품과 GEAR JIG, DRUM ROLL 등 공업로 제품, TUBE SUPPORT 등 석유화학 제품, 그리고 BOWL 등 산업기계 제품을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현대기아차, 세아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 현대종합특수강, 풍산, 신니데츠 스미킨, JFE스틸, 코벨코, 슈가이로 불루스코프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주로 특수강을 근간으로 하는 부품 사용이 필수적인 제철·제강업계, 비철금속업계, 제철플랜트업계, 석유화학업계, 자동차업계, 산업용로플랜트업계, 환경플랜트업계, 건설업계 등에 주요 고객이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는 GPM은, 앞서 이 대표가 언급한 ‘재료의 가치향상을 위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협력 관계를 맺을 준비가 갖춰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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