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진흥공단, 하반기 공모형 진단으로 경영해법 제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기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중기진흥공단은 그간 기업 진단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연계지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의 경영 개선과 성공을 견인해왔다.
중기진흥공단은 도약기를 맞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을 상반기에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수출희망(수출기업 포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맞춤형 진단 전 예비 진단 과정을 두어 비교적 간단한 애로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으로 즉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보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성과 향상이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종합진단을 통해 경영환경 및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형 진단은 현재 연계지원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지원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기진흥공단이 제시하는 기업 개선 로드맵에 대한 실행 의지가 높고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공모형 진단을 실시한다.
신청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예비 진단을 거쳐 최종 47개 기업을 선정해 종합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진흥공단 박홍주 기업진단처장은 “이번 공모형 진단을 통해 수출(희망) 기업이 경영 전반에 대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진흥공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중기진흥공단 기업진단처(055-751-951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