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상, 부산시 강서구 미음지구에 대단위 자유형 단조공장 신축

(주)태상, 부산시 강서구 미음지구에 대단위 자유형 단조공장 신축

  • 뿌리산업
  • 승인 2017.07.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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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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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원 투자해 200명 고용 예정

㈜태상 미음지구 단조공장 조감도. (사진=(주)태상)

부산시 사하구 무지개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주)태상이 부산시 강서구 미음지구에 대단위 자유형 단조공장을 신축하며, 7월 22일 기공식을 거행했다.

부산시 강서구 미음지구에는 풍력발전부품조합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 (주)태상이 자유형 단조공장 공사를 완료하면 명실 공히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 부품 공급단지로 우뚝 설 것이다.

철강산업 분야는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의 저가공세로 극심한 원가경쟁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미음지구에 신설되는 단조공장은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구축될 계획이이다.

미음지구에 신설되는 (주)태상 미음공장은 약 7만2,963㎡(22,071PY)에 본관 건물 지하 1층, 지상 5층과 공장동 연면적 3만7,520㎡(11,350PY) 건축물과 주요설비 6,000톤, 3,500톤 단조프레스와 8,000파이, 4,000파이 링밀이 설치된다.

특히 4,000파이 링밀은 연속 가열로에 의거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최신 설비를 갖춘 스마트 팩토리로 완공된다.

이러한 설비가 완성되면 태상은 사업 분야의 다각화와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연산 20만톤, 예상 연매출 3,500억을 달성하여 세계 단조산업의 커다란 획을 이루는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태상의 총 투자금액은 1,500억으로 완공 후 향후 200명을 고용하여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부산의 중심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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