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제조 및 판금, 금형 가공공장 설립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하남읍 파서리 950번지 일원에 코스닥 상장기업인 ㈜원일특강(대표 신용문) 밀양공장이 9월 18일부로 착공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원일특강은 지난해 6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하남읍 일원 약 7만㎡ 부지에 특수강 제조 및 판금, 금형 가공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그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원일특강은 2015년 기준 2,3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밀양공장을 건립, 사업역량을 극대화하여 기업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을 계획이며, 밀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공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약 31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되며 밀양의 앵커 기업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밀양시에서는 “㈜원일특강의 밀양공장 착공은 그동안 노력해 온 투자유치 활동이 결실을 맺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밀양시를 적극 홍보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밀양의 도시 활력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