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산업포장 수상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산업포장 수상

  • 뿌리산업
  • 승인 2017.10.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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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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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냉간단조 잭 국산화 통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

㈜태정기공 전경(사진=뿌리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017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300여명의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으며, 그 중에서 냉간단조 잭 국산화로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해 뿌리기업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태정기공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냉간단조 잭의 국산화를 통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1991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냉간단조 잭 전문기업으로 설립한 태정기공은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GM Global 우수 파트너 선정)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국산화를 통해 수입 대체 효과 32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3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태정기공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제품개발로, 잭용 부품(잭용 스크류, 너트 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2016년에는 이노비즈(기술혁신영 중소기업)·일류 벤처기업 인증 등을 획득했다.

아울러 태정기공은 특유의 노사상생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5년 간 무분규’, ‘지역사회 고용확대 지속적 추진’ 등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태정기공은 최첨단 R&D 역량을 갖춰 냉간·열간 단조품, 파스너(Fastener), 자동차용 부품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선도 및 최적 기술 개발로 원가 및 품질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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