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기술사회, ‘2017 동계 산업시찰 및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금형기술사회, ‘2017 동계 산업시찰 및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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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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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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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사업 실적 보고, 유공자 수상 등 실시

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걸쳐 대구광역시 소재 팔공산온천관광 호텔에서 ‘2017 동계 산업시찰 및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첫날 오후 2시 KTX 동대구역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중앙대로1에 위치한 ㈜화신테크를 방문해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화신테크는 전 세계 45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업체로서,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신기술 개발, 첨단설비 도입 등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금형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형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산업시찰 후에는 금형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태길 기술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대경금형조합 박대성 이사장과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이 내빈인사로 시작됐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제철 연구개발팀에서 ‘고성능/고수명 금형 공구강 개발’에 대해 발표했으며, 오스트리아 BÖHLER사의 ‘BÖHLER 고성능 금형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금형강 소재는 향후 금형 수명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서상구, 김부태 기술사의 섹소폰 협연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제21차 정기총회’에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22명의 금형기술사가 배출되어 선배 기술사들과 인사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금형기술 발전에 공이 큰 황규복 기술사가 ‘Best Mold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대경금형공업협동조합의 박대성 이사장이 행사에 초대되어 대경금형조합과 한국금형기술사회 간에 기술적인 공유를 통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행사 둘째 날인 2일에는 회원들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골프 대회와 팔공산 산행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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