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분야 규제혁신 토론회’ 전국 최초 경남 개최

‘4차 산업혁명 분야 규제혁신 토론회’ 전국 최초 경남 개최

  • 정부정책
  • 승인 2018.01.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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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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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 성공 위한 규제혁신 방안 모색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오후 2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성공을 위한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2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과 경남발전연구원장이 발제자로 참석했고, 로봇·항공·나노·ICT·스마트부품 분야 등 경남의 4차 산업분야 기업체 대표와 교수 및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유관기관, 규제개혁위원, 관계 공무원, 경남도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열띤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4차 산업혁명 분야 대응 전략과 다양한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남의 혁신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규제를 다시 설계해 나간다고 뜻을 밝혔다”며 “경남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4차 산업혁명이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고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에 규제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해 정부의 규제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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