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신규사업 공모 설명회 개최
충청북도는 도내 기업의 매출신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R&D(기술개발) 및 비R&D(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계획이 지난달 24일 공고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력산업 기술개발, 융복합R&D, 주력산업 비R&D(기업지원) 및 풀뿌리기업 R&D육성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올해 충북지역 신규지원 예산은 총 117억 원에 달하며, 바이오헬스(의학, 의료기기, 바이오식품 등), 스마트IT부품(반도체, ICT, 무선통신부품 등), 수송기계소재부품(엔진부품, 변속기 등) 등 3개 주력산업군 및 시군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참가대상은 이번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지역특화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및 충북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대학, 비영리기관 등이며,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로 사업계획서, 제안요구서 등을 갖춰 충북지역사업평가단(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41, 278-2711~8)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기타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 홈페이지(http://cb.irpe.or.kr) 사업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화산업 본격 추진으로 우리 도에 소재해 있는 많은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