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차 산업혁명 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 총력

울산시, 4차 산업혁명 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정부정책
  • 승인 2018.02.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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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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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예산, 오는 4월 말까지 지자체별 정부 부처 신청

울산광역시는 26일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과 김형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참석하는 ‘2019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신청 국가예산 신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전망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대책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기획조정실장 주재 신규사업 발굴 마라톤회의 등 3차례에 걸친 회의를 갖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과 일자리·복지·문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마중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3D프린팅 관련 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관련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초 ‘3D프린팅 품질평가인증센터 건립’ 추진, 최근 잦아진 지진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진 감시·분석·연구 등을 수행하는 ‘국립지진방재센터 설립’ 등이다.

한편, 내년 국가예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자체별 정부 부처 신청, 5월 말까지 정부 부처별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9월 2일까지 정부예산안 국회제출 일정을 거쳐,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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