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선 분야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기 위해 역량 집중

자동차·조선 분야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기 위해 역량 집중

  • 정부정책
  • 승인 2018.03.30 09:38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2018년 제1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 개최

울산광역시는 30일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그룹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이광일 교수를 초청해 ‘미래 모빌리티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최정단 그룹장은 ‘자율 주행차’, 이광일 교수는 ‘무인 선박’을 핵심 키워드로 각 분야의 최근 국내외 정책 및 R&D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및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첨단 ICT 기술 등이 결합된 미래융복합 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함께 차세대 혁신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 혁신인 ‘자율주행’이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전망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발전전략 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자율주행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차량 제작 및 실증운행 사업과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듈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오는 10월에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험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선해양 분야에도 자율운항 스마트십 실증선 구축 타당성 연구에 착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자동차·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