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케이스용 제품 판매 강화로 신시장 개척

  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TCC동양이 니켈도금강판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올리고 있다.

  회사 측은 니켈도금강판의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열처리 니켈도금강판의 설비확충과 지속적인 품질개발에 힘써왔다.

  결과 기존 시장 외에도 2차전지 케이스 용도로 5,000톤의 수출물량을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TCC동양이 자체 개발한 니켈도금강판은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메이저 업체들로부터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선제적 설비 투자에 나선 열매를 맺고 있다.

  국내 2차전지의 경우 이전에는 일본과 독일 등에서 전량 수입했지만 TCC동양이 국내 처음으로 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향후 전기자동차, 퍼스널모빌리티 등의 산업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수요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는 시점에서 판매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