銅조합, 조시영 이사장 1년 유임 결의

銅조합, 조시영 이사장 1년 유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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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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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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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정기총회…이사장 후보사 구성 요청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하 동조합)의 이사장 직을 1년간 더 맡게 됐다.

▲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조시영 이사장
  동조합은 8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3층 사이프러스룸에서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 선출 안건이 부의됐지만 후보자들의 잇단 고사로 후임 이사장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향후 유력업체 4~5곳이 이사장직을 순차적으로 맡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현 조시영 이사장이 1년 간 유임키로 했다. 또한 조합 이사진에 젊은 경영자들을 참여시키면서 향후 자연스레 새대 교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17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이사회 위임안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조시영 이사장은 "원자재 공동구매 경쟁력을 높이고 동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면서 수요 증대를 도모하여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꾸렸다"면서 "동기술연구조합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조합 총회 후에는 동 및 동합금기술연구회와 동기술연구조합의 총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회 자산을 처분하여 연구조합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동기술연구조합은 산ㆍ학ㆍ연이 공동으로 정부의 연구과제 수행을 이끌어내면서 실효성 있는 동 및 동합금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봉산 김만현 팀장과 ㈜부광금속 백윤미 차장은 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사 직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 격려상을, ㈜대창 이청근 과장과  ㈜삼환실업 장광현 차징은 동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사 직원에게 주어지는 소운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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