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차세대 성장 사업 발굴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9일 포스코는 포스코센테에서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 같은 전략을 설명했다. 포스코는스마트팩로리 본격화, 월드프리미엄플러스 제품 개발 확대, 내수시장 지속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철강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시킬 계획이다.
또 그룹사간 융복합사업을 확대하고 사업별 핵심 역량 극대화, 스마트사업모델 창출 등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는 개별기준 매출액은 28조5,538억1,500만원으로 전년 24조3,249억3,400만원에 비해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9,024억5,300만원으로 전년 2조6,353억3,700만원에 비해 10.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42.6% 증가한 2조5,456만8,5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60조6,551억원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4조6,218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6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9,734억6,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3.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