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밸브, 러시아 지역 밸브 수출 확대

화성밸브, 러시아 지역 밸브 수출 확대

  • 철강
  • 승인 2018.03.15 09:22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러시아 수출액 273억 달성

  화성밸브(대표 장원규)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난방공사에 올해 약 74만달러(한화 약 8억원)의 밸브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밸브는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모스크바 지역난방공사에 밸브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450만달러(약 273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화성밸브는 1987년 설립 이후 31년간 밸브만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이다. 0.5인치 밸브부터 43인치까지 500여종이 넘는 다양한 밸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볼밸브는 국내 시장점유율 60%가 넘는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 등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추가적인 벤더 등록 및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스크바 지역난방공사에는 가스 밸브 제품 중 90% 이상을 인증 받아 8년째 밸브를 납품하며 수출 규모를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미국 시장에도 밸브 공급을 시작했기 때문에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