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벤트 대기 속 지지력…1,06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이벤트 대기 속 지지력…1,06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3.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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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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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FOMC와 미국의 통상 관련 압박, 미국과 일본의 정치 불확실성 등 여러 이벤트가 혼조되며 환율에 지지력과 함께 방향성 설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한편 엔화는 일본 정치 불확실성 부각와 무역전쟁 이슈에, 위안화도 미국의 통상 압력 등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장중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시 외국인은 다양한 이슈 혼재 속에 적극적인 매수세는 주춤하다. 금일 증시와 아시아 환시 움직임 따라 1,06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거주자 외화예금 2개월 연속 감소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이 $809.6억으로 전월에 비해 $9.4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에 따른 보유 외환 매각과 일부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대급 지금 등이 영향이었으며 특히 엔/원 환율 상승으로 엔화 예금이 $5억 가량 감소했다.

  개인들의 경우 1월에는 기업 외화예금 감소에도 늘린 바 있으나, 2월에는 $5.8억 줄었다.

  개인들의 포트폴리오 내 외화자산 보유 욕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 변동에 따라 포지션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외화예금 감소는 환율 상승 시 대기 매물 부담을 경감시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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