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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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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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알루미늄 재고 16,275톤 증가
*미국 알루미늄 수입 관세 부과로 인한 심리 위축

 
  금일 비철금속은 아연과 납을 제외하고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기동은 어제 7,000선을 유지하지 못한 채 다시 하락했으며, 알루미늄은 LME 재고가 16,275톤 증가하며 이미 형성된 약세 심리가 다시 확인되며 하락했다. 알루미늄은 2,100선이 완전히 무너지며 1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상승분을 유지했던 니켈과 주석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니켈은 기술적으로 14,000선을 유지하지 못하며 하락했으며 주석은 장중에 2.7%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의 동절기 알루미늄 감산은 공식적으로 오늘 종료 되었다. 최근 시장에서는 중국이 감산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부 형성되었으나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서는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Reuters측은 중국이 당초 목표했던 30% 감산이 실제로는 기대치 이했다고 전했다. 중국정부가 발표한 1-2월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월 동기대비 1.8% 감소한 533만톤을 기록했으며 금년에 440만톤의 신규 공급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하여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계획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중국의 아주 강력한 감산 이외에는 강세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LME 재고도 2월초 대비 24% 증가했으며 상해 알루미늄 재고도 사상최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가격 움직임은 약세요인이 우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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