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조합,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 개최

파스너조합,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 개최

  • 철강
  • 승인 2018.03.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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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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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 다뤄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20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 회의실에서 경인소재 조합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으며, 경영애로에 대한 소통과 대책을 강구했다.

▲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20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 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지역 조합원 간담회에서 참석 조합원 대표 모두 최저임금 인상도 문제지만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더욱 대응하기 어려운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휴일 근무와 관련한 탄력적인 근무제의 도입과 운영에 대한 추가적인 법제화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에 조합에서는 필요시 대정부건의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고 전 조합원사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파스너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 문제, 표준화 이슈 등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로봇과 중소제조공정혁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뿌리기술지원센터 사업 설명 등을 통해 조합원 대표들간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정한성 이사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영 현안과 애로에 대해 상호 소통을 하고, 조합의 대응 차원을 넘어 대정부건의까지 토론이 진행되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6월에는 중부지역, 9월에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조합원 대표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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