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친환경 물산업, STS가 이끈다

(해설) 친환경 물산업, STS가 이끈다

  • 철강
  • 승인 2018.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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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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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워터 코리아서 다양한 제품 전시

  스테인리스 관련 업체들이 2018 워터 코리아(WATER KOREA)에 친환경 스테인리스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워터 코리아(WATER KOREA)는 물 관련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고 건강한 물순환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다.

 

▲ 2018 워터코리아에서 스테인리스 가공업체들이 다양한 친환경 스테인리스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한국 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45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564개 부스로 참여해 상하수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탱크 등 저수조 및 강관, 볼 밸브 및 관 이음쇠 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하이스텐은 마운트 조인트와 HI-DR 조인트를 선보였다. 하이스텐의 마운트 조인트는 돌기형 마운트를 형성해 배관 이탈을 방지하고 수밀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일반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에 사용돼 기존 홈 조인트보다 체결력을 크게 높인 내진 조인트 제품이다. HI-DR 조인트는 세계 유일의 100% 스테인리스 이음쇠 제품으로 배관 이탈 방지와 부식 방지에 탁월하다.

 

▲ 마운트 조인트와 HI-DR 조인트를 전시한 하이스텐 부스

 

  금강은 포스코와 스테인리스 물탱크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업체로, 이번에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스폴파이프를 전시했다. 스폴파이프는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 파이프로, 내부는 스테인리스 304, 316으로 제작해 위생성과 내식성이 우수하며, 외부는 폴리에틸렌 압출 피복으로 내구성과 절연성을 높인 제품이다.

  문창은 내진 설계를 추가한 면진형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벽체 패널, 스테인리스/폴리에틸렌 복합형 저수조 등을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물탱크 전문기업인 동원기업도 스테인리스 벽체 패널 물탱크와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를 전시했다.

 

▲ 다양한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선보인 금강 부스

 

  이 밖에 은우산업은 스테인리스 소재 외측에 콘크리트를 보강하는 이중구조로 누수 방지 및 내진 성능을 높인 콘크리트/스테인리스 일체형 물탱크를, 원진은 스테인리스 소재에 알루미늄 소재의 외부를 적용해 다양한 색상을 입힌 스테인리스 원통형 칼라 물탱크를 선보였다.

  한편, 전시회에서 시상식이 펼쳐진 '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에는 금강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 파이프와 협성히스코의 휴대용 열역학 펌프효율 측정장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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