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철강, 지속 혁신 통해 효율성 ↑

태창철강, 지속 혁신 통해 효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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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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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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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철강 판매시스템 모비스틸 구축
기가스틸 신수요 창출에도 앞장

  포스코 가공센터 태창철강(대표 유지연)이 꾸준한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우선 태창철강은 전사의 전산화 및 물류생산시스템인 ‘COSTIS’를 개발해 생산과 물류를 완벽하게 전산화로 연결했다. 고객사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산 기술을 접목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온라인 철강 판매시스템 ‘모비스틸’을 구축했다. 철강 유통시장 내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철강 유통에 온라인을 접목했다.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로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토록 했으며 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정보통신 계열사 티시아이티를 통해 생산, 물류전산시스템의 고도화를 계속 추진 중에 있다. 2016년부터 영업, 관리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외부 전문가 교육을 시행하면서 급격한 시대변화상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단순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르노삼성 등 다국적 기업 수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를 가진 기가스틸의 우수성 홍보 및 세계화에 적극 나서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전문연구 인력을 구성해 저가가 범람하는 중국 등 아시아 철강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서 포스코 제품의 해외수출 물량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도의 전략을 집행 중이다.

  이처럼 태창철강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향후 성장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유지연 대표는 이러한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 45회 상공의 날’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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