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트로닉, SIMTOS 2018에서 최첨단 설비 선보인다

바이스트로닉, SIMTOS 2018에서 최첨단 설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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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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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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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절곡 시스템 ‘Mobile Bending Cell 40’ 아시아 최초 공개
절곡기, 절단기 등 다양한 설비 전시

  바이스트로닉코리아(대표 박익순, 이하 바이스트로닉)가 ‘SIMTOS 2018(서울공작기계전 2018)’에서 로봇 절곡 시스템인 Mobile Bending Cell 4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다.

  생산 과정에서 절곡이 필요한 부품의 모양 및 제품 사이즈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제품 생산의 속도 및 생산성 향상이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스트로닉의 Mobile Bendingg Cell은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다양한 부품을 처리할 수 있고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한 많은 가공 단계를 자동화했다. 게다가 필요할 때 수동 작업이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Mobile Bending Cell은 절곡 로봇 부분과 Xpert 40톤 등 2대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로봇 부분을 자유롭게 분리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성으로 인해 주간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수동 절곡기로 야간에는 소품종 대량 생산을 위한 로봇 자동화 절곡기로 필요에 따라 변화를 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SIMTOS 2018’에서 로봇 절곡 시스템인 Mobile Bending Cell 4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다. (사진 제공=바이스트로닉코리아)

  Plug & Bend 방식으로 이동이 자유로우며 에너지 세이버 기능이 적용돼 작업대기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이 자동 차단된다. 또 지능형 오토 스타트 시스템과 같은 통합 기능이 작업의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에서는 바이스트로닉의 파이버 레이저, 고효율의 스테디셀러 CO2 레이저, 최고의 생산성을 보유한 Xpert 및 경제성을 더한 Xact Smart 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해결책도 제공한다. 절단과 절곡을 상호 연계하는 BySoft 7을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할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고객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자 할 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공정 구현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가공업체에서도 손쉽게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할 수 있도록 ByCockpit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가 이뤄지기 어려운 소규모 업체라도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스마트팩코리를 구현할 수 있다.

  장비의 생산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회사 경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Bystronic MES를 통하여 ERP/MES를 고려하는 업체를 위한 맞춤식 제품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SIMTOS 2018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바이스트로닉코리아의 부스는 제 2전시장 7홀에 위치한다. 세계 수준급의 생산·제조를 지향하는 바이스트로닉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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