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車용 설비 구축으로 글로벌 수요 확보

엠에스파이프, 車용 설비 구축으로 글로벌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8.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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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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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조관기로 최적의 성형기술 보유

  자동차용 강관 전문 제조업체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가 최적의 성형기술을 갖춘 조관설비를 증설하고 글로벌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랜 강관 성형 롤 제작경험과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경 4인치 이하 자동차용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 중에 있다. 특히 고강도, 극후육 강관을 생산하고 ECT(와류탐상)으로 비파괴 검사로 용접성을 보증한다. 아울러 내경이 15mm 이상인 강관에 대해 내면비드를 제거해 치수 정밀도가 요구되는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소구경, 고후육 재료관을 생산을 통해 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용접 및 성형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강도 경량화와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GM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소량 다품종 주문생산방식을 채택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엠에스파이프가 출시한 스프링클러용 강관의 경우 국내외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UL인증 및 미국 화재보험사 인증규격(FM)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엠에스파이프는 지난 2017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히든 챔피언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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