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LH,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LH,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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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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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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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급자 건설업계, 발주자 LH 소통 강화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창구 확보 및 불공정 관행 개선사항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발주자 입장인 LH와 원도급자인 건설업계가 서로 소통을 통해 각자의 이해관계를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간담회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상우 LH 사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적정 공사기간 및 공사비 반영, 기술자 배치기준 및 각종 평가기준 개선, 분리발주 최소화, 입찰결과 세부 정보공개 등 건설전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제값 받고 제대로 일하는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LH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면서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LH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발주청과 업계가 생각하는 적정 공사비의 간극을 좁히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하도급자·건설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건설문화 만들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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