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4.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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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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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11주래 고점
*알루미늄, 프리미엄 상승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의 상승세를 지속하는 듯 보였으나 시리아 긴장 고조 속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3월 이후 고점까지 전진하며 $7,000선 눈앞까지 전진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보합 마감했다. 한편, 알루미늄은 미국의 對 러시아 제재에 따른 여파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11주래 고점을 기록했으며 전일대비 약 2% 추가 상승했다. 
  
  미국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또 다시 상승했다. 전일 파운드 당 19.5센트 하던 프리미엄은 20.7센트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구매 업체들이 앞다퉈 Rusal社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패닉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알루미늄 프리미엄 역시 오르고 있다. SHFE의 보세창고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전일대비 $5 오른 $135톤으로 알려졌다. 한편, LME 알루미늄 재고는 6,675톤 증가했으며 향후 증가세가 높아질 전망이다. 

  LME 거래소는 Rusal社 제품을 4월 17일부터 취급 브랜드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파이낸싱 딜로 묶여 있던 Rusal社 제품이 LME 알루미늄 재고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LME 창고의 알루미늄 중 450,650톤의 알루미늄이 동유럽에서 생산되었으며 이의 대부분은 Rusal社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타이트해졌던 알루미늄 스프레드는 다시 콘탱고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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