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과 알루미늄 수년래 최고치에서 후퇴
*Rusal은 미판매분 알루미늄을 남시베리아 보관중
러시아 제재에 대한 공급 우려로 주석을 제외하고 비철금속은 상승 후 후퇴 마감했다. 특히 니켈은 장중 3년래 최고치인 톤당 $16,690 까지 상승 후 하락했다. 거래량을 동반한 알루미늄 역시 톤당 $2,718까지 상승후 하락했다. 러시아 제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장을 밀어올리더니 금새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하락 전환했다.
현재 Rusal은 Sayanogorsk 의 2곳의 공장에 잉여재고분을 쌓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만일 생산을 멈춘다면 그들의 전기로가 회복할 수 없을정도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Rusal은 서방과의 거래가 어려워지자 중동과 아시아 지역 판매처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알루미나 구매도 어려워지며 중국에서 원료를 구매하고 알루미늄 제품을 중국에 다시 판매하려고 중국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미 하락한 상황에서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전세계 알루미늄 6%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거래가 정지되며 알루미늄 가격은 4월 6일 이후로 약 500불 가까이 상승했고, 확정되지 않은 Norilsk 제재 우려로 니켈이 급등을 보였다.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하지만 시장은 당분간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모드가 on 이냐 off 냐 따라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Rusal이 판매처를 물색하고 원재료인 알루미나 공급을 원할히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operation 이 안정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투기수요자들은 추가 매수가 부담스럽거나 덜 매력 적이라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