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가재제 재료 소진되며 니켈 이틀 연속 하락.
*전기동 캔슬드 워런트 46,475 톤으로 급증 . 15년 이후 최고치
금일 비철금속 선물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니켈은 러시아 추가재제 에 대한 재료가 소진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알루미늄 역시 최근 급등에 피로감과 중국이 수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소폭 하락을 보였다.
러시아 제재 이후로 LME알루미늄 가격이 상해거래소 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중국이 알루미늄을 수출할수 있는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했다. 상해 6월물의 경우 러시아 제재 이후 6% 만 상승했다. 최근 중국 내 알루미늄재고는 역사상 최고치로 늘었고, 미국 관세부과 조치로 인해 수출 가격 경쟁력을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국의 수출가격은 경쟁력이 생기고 Rusal의 공급 부족분을 메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Rusal 은 판로 확보에 시련을 겪고 있다. 러시아에 네 개의 공장을 가진 미국 회사가 있으며 이 두 곳은 Arconic 과 Ball 이다. 이 두 곳은 러시아 자국내 알루미늄 소비의 1/4 이상을 소비하고 연간 200,000톤을 Rusal 로부터 구매하고 있는데 자국내 상황마저 이번 제재로 악화되었다.
차주는 미국과 유럽의 마켓 제조업 PMI 가 발표될 예정이다. 물론 참고 해야할만한 지표지만 차주에도 시장은 러시아와 미국의 힘겨루기 대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재제 이후 21% 상승한 LME 알루미늄과 상해거래소의 6% 상승에 그친 이상황이 여전히 중국 대외 수출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게 만들어 LME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순 없는 없다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