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4.24 08:42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지난주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으로 조정을 보였던 시장은 이날 이에 대한 우려감에서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달러화 역시 약세를 견지하고 미국의 무역제재에 대한 리스크가 일부 축소되며 개선을 보였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Rusal에 대한 미국인의 사업중단 기한을 10월로 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속시장은 그간의 공급우려가 퇴색되며 급락장세를 연출했다.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개선을 보였으며, 기존주택판매 역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전일 주춤했던 움직임을 탈피하려는 듯 장 초반부터 강세가 이어지며 $7,000선 회복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증시 개장 이전 $7,040.50까지 고점을 확대한 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달러화가 본격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서히 조정 받는 장세를 연출했다. 이후 시장은 미국의 Rusal에 대한 제재기한 연장 소식으로 금속시장 전반적인 동반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급락장세를 연출하며 장중 한때 $6900선마저 내주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심화됨에 따라 전일 대비 약세권을 유지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2,480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을 털어내며 재차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Rusal에 대한 시장불안감이 재차 가격을 끌어올리며 $2,534.50까지 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가 Rusal의 사업중단 기한을 10월까지로 연장한다는 소식에 상황이 급변하며 장중 한때 $2,237까지 폭락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한동안 큰 폭의 Backwardation을 유지하던 Cash-3M 스프레드 역시 콘탱고로 전환되며 급격한 장세변화를 반영했다.

 

<귀금속>

Gold: 금(Gold)은 미국과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의 축소와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에 재차 압박받으며 약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 개장 이후 유럽 경제지표의 개선과 달러화의 강세에 영향 받으면서 서서히 낙폭이 확대됐으며, 미국의 제재조치가 연장될 것이라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에 따른 안전자산수요마저 약화되며 폭넓은 하락을 경험하며 온스당 $1,324선까지 압박을 받았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