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경북도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엠에스파이프, 경북도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 철강
  • 승인 2018.04.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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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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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용 설비 구축으로 글로벌 수요 확보 

  자동차용 강관 전문 제조업체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가 경북도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지자체·지역 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4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 및 성장전략평가를 거쳐 선정한 엠에스파이프를 비롯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강소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가 연계한 맞춤형 전용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기업당 최대 국비 8억원과 도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엠에스파이프는 소구경, 고후육 재료관을 생산을 통해 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용접 및 성형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강도 경량화와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GM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소량 다품종 주문생산방식을 채택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엠에스파이프가 출시한 스프링클러용 강관의 경우 국내외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UL인증 및 미국 화재보험사 인증규격(FM)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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