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글로벌 수요 확대에 총력

엠에스파이프, 글로벌 수요 확대에 총력

  • 철강
  • 승인 2017.06.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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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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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체에 연간 90만불 제품 수출

  경북 포항시 소재 인발강관 업체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가 글로벌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 지원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오토바이에 연간 90만불의 부품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해 공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내 오토바이 부품사와의 접촉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구경, 고후육 재료관을 생산을 통해 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용접 및 성형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강도 경량화와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GM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소량 다품종 주문생산방식을 채택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엠에스파이프가 출시한 스프링클러용 강관의 경우 국내외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UL인증 및 미국 화재보험사 인증규격(FM)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엠에스파이프가 생산한 소구경, 고후육 재료관은 치수 정밀도가 높고 우수한 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돼 주로 자동차부품용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거래처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고압배관용 후육합금강관, 스프링클러용 탄소강관의 매출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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