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뿌리산업전)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 성황리 진행

(2018 국제뿌리산업전)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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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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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광주=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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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신성장동력 확보 및 혁신방안 등 논의...관련 정부정책 설명 등도 진행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 (사진=철강금속신문)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 (사진=철강금속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뿌리산업의 혁신방안과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논의하는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이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개최됐다.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 등 뿌리산업의 혁신방안과 각종 뿌리산업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스마트팩토리와 경량소재, 국방 관련 핵심 부품소재 개발 등 뿌리업계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혁신방안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뿌리업계 인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캠틱종합기술원 이희관 수석연구원이 ‘스마트팩토리 방식 절삭가공기술 소개’, ETS-Soft(주) 이돈규 이사가 ‘차량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적용’, KIMIES 키미이에스 홍성민 선임연구원이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 KIMIES 키미이에스 황보원 선임연구원이 ‘Simcenter를 사용한 해석 적용 사례’, 자본재공제조합 서민재 대리가 ‘자본재공제조합 뿌리산업이행보증 사업소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연호 부장이 ‘「경제자유구역」과 「세풍산업단지」소개’, 공군 군수사령부가 ‘부품국산화/ 정비능력개발 절차 및 주요품목 소개’, 전라남도가 ‘e모빌리티 국내현황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에서 전라남도 관계자가 ‘e모빌리티 국내현황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에서 전라남도 관계자가 ‘e모빌리티 국내현황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포럼에 참석한 특수강 주조업체 (주)영신특수강 박성수 상무는 “최근 해군으로부터 주조 관련 기술과 관련한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며 “국방산업의 경우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고기술 제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데다 타 분야 진출 시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내열강 주물제품과 내충격강 등 발전설비와 산업기계 부품에 주력해 왔는데 향후 국방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방산업 분야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 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전했다.

전시회 사무국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뿌리업계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이를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에도 국제뿌리산업포럼이 국내 뿌리업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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