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4.26 08:50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연, 2%이상 하락하며 두드러진 모습
*알루미늄 20일선 지지 받으며 소폭 반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강한 하락세를 보인 알루미늄은 20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소폭 반등한 반면 아연은 2% 하락하며 금일 비철금속 중 가장 큰 움직임을 보였다. 니켈이 2%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고, 나머지 금속은 보합권에서 조용한 흐름을 나타냈다.

  아연은 금일 LME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아연 재고는 28,150톤 상승하며 지난 4월 10일 이 후 보름만에 20만톤 수준을 회복했다. 아연 정광이 여전히 공급 부족인 점을 들어 일부에서는 아연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중국 제련소들이 정광 공급부족으로 낮아진 수익성을 돌파하는 한 방안으로 생산보다는 설비의 유지 및 보수 기간을 갖고 있고, 중소형 광산에서의 공급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예로 아시아 지역의 TC가 2월 이후 소폭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아연 수급은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기에 중장기적으로 고점은 이미 확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니켈은 금일 2% 상승하며 $14,000선을 회복했는데, 아직은 변동성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은 올해 전 세계 니켈 수요를 2017년 대비 6.8% 증가한 234만톤으로 예상했고 공급은 2017년 대비 7.2% 증가한 223만톤을 예측, 수급 밸런스는 11만톤 수준의 공급 부족 시장을 전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