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NC시스템 및 LCD 디스플레이 장착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델타기계(대표 이우찬)가 수입에만 의존했던 좌우경사형 각도절단기(모델명: V-4550RS)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장비를 통해 파이프 등 형강류의 양방향각도 절단생산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전자동 NC시스템 및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터치스크린에 절단조건(톱날회전속도, 절단길이, 절단각도 등)이 표시된다.
또한 엔코더에 의한 쉽고 정확한 각도조절, 인버터에 의한 톱날선속도 무단조절, 그리고 기둥타입에 의한 정확한 각도절단이 가능하다. 특히 자기진단 및 입출력 점검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대형 H빔 각도 절단에 적합한 장비다.
아울러 델타기계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풍력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대형링의 절단용 버티컬배드톱기계(모델명: V-3500R)를 출시했으며, 현재 초대형 모델(V-5500R)도 개발 추진 중이다.
한편, 델타기계는 1989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금속절단용 톱기계 및 양두밀링 전문 제조기업이며, 독자적인 가공제어시스템과 피드백장치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이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