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5.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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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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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분기 전기동, 알루미늄 수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니켈 수출 감소
*중국 4월 무역 지표 예상보다 호조

  금일 비철 금속은 중국의 무역 지표 호조로 아시아 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알루미늄과 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4월 무역수지는 $28.78bln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달 $4.98bln 적자 대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은 전년비 12.9%, 수입은 전년비 21.5%나 급증하며 중국의 경제가 양호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Capital Economics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Juilan Evans Prichard는 수출량이 전월대비로는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의 수출이 향후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경계했다. 한편, 중국은 무역 협상 재개를 위해 차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달러인덱스는 연일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는 반면 유로존의 금리 인상 시기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비철 금속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일 LME 장 종료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백악관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미-이란 간 핵합의에 관한 발표가 이 자리에서 있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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