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미국가산단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산단공, 구미국가산단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철강
  • 승인 2018.05.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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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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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최접점에서 구인·구직 수요 한데 모아 일자리 맞춤 서비스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지난 9일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 구미)에서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서인숙 (사)구미산단경영자협회 회장, 박정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구미단지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단공은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 일자리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구인·구직 수요를 상시 매칭 지원하고, 온라인 산업단지 맞춤형 일자리 매칭시스템을 상반기 중 구축해 전국 산업단지 26곳에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구미단지일자리지원센터는 산단 내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거점으로, 생산주도성장(기업성장→근로자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지난 4월 25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개소에 이어 2번째다.

  특히 구미단지일자리지원센터는 단지 특화산업인 기계·전기전자 분야 청년 생산기술인력 및 사업다각화(생산공정, 수출)에 적합한 지원체계와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채용박람회, 도제학교 연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업단지 구인·구직 채용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일자리매칭시스템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일자리창출 우수사례와 롤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구미, 반월·시화 등 2개 산업단지에 우선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며 “하반기에는 전국 산업단지 총 2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실시간 온라인 일자리 매칭시스템도 구축해 산업현장 최접점에서 구인기업-구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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