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축”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축”

  • 비철금속
  • 승인 2018.05.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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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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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신경제지도 이행계획 발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당선시 임기 동안 광양 포스코 중심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와 연계한 희유금속을 활용해 소재부품 클러스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3일 위기에 빠진 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남 신경제지도’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김경수 의원실 제공
자료=김경수 의원실 제공

  경남 신경제지도는 창원, 김해를 중심으로 한 동부경남에 제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진주, 사천, 하동 등 서부경남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산업기반을 갖춘 서부경남에는 혁신역량을 강화할 신성장동력 산업 중심의 신경제지도 이행계획이 추진된다. 하동을 중심으로 티타늄과 희토류 등 희유금속을 활용한 신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광양 포스코 중심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와 연계한 희유금속을 활용해 소재부품 클러스트도 구축한다. 원료가 될 희토류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자원 교류사업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동부경남에 경남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김해 스마트부품 연구개발 및 특화단지 등 국가 출연연구기관과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해 기존 제조업을 혁신하는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 신경제지도는 노쇠한 경남의 제조업을 혁신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경남의 경제지도를 넓히고 위기에 처한 경남을 일으키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하고 견인할 힘 있는 도지사로서 경남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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