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1분기 실적 상승…해외투자 결실

덕신하우징, 1분기 실적 상승…해외투자 결실

  • 철강
  • 승인 2018.05.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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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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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289억6천,영업이익 17억5,000만원 570% 증가
베트남 법인 덕신비나 수익 상승 본격화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 덕신하우징은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89억6,000만원, 영업이익 17억 5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7,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7%, 영업이익은 570%,순이익 21.8%상승한 결과다.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해 71.0%수준에서 60.5% 수준으로 감소해,약 12.4%를 개선하는 재무구조를 보였다.

  이 같은 실적은 덕신하우징의 해외투자 법인인 베트남 덕신비나의 수익 상승 및 원가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흑자전환이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결과다. 또한 현금유동이 좋아지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는 “덕신비나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한 해외진출이 그 결실을 내고 있다”며 “현지 수주가 순조로운 편이며 오는 6월 베트남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을 열고 제품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해외실적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해 흑자전환의 모멘텀을 이어가 수익성 위주의 영업 활동과 체계적인 원가관리 등으로 국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영위하고, 지속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 입찰을 통해 일체형 데크 플레이트 세계 1위로서의 시장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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