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6% 증가

㈜한화,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6% 증가

  • 철강
  • 승인 2018.05.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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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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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5102억원, 영업이익 5,23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9%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5,3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1,455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5%, 2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047억원으로 23.9% 증가했다. 

 한화의 자체사업은 전 부문이 견조한 사업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기계부문의 산업기계 판매 매출이 올랐으며 무역부문의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금액이 영업외수익에 반영 돼 1,0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약, 방산부문의 내수시장 및 해외사업 확대, 무역부문의 주력사업 매출확대 등이 어우러져 전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한화건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 호조 및 해외 플랜트 관련 손실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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