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8.05.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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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촉발된 차익실현
*아연, 납 가격 격차 감소

  비철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오전중 발표 된 중국 광공업 생산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견고한 중국 경제 전망이 비철 가격을 부양했으나, 미국장 개장 이후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3%를 상회하며 촉발된 달러 강세에 전기동과 니켈을 중심으로 급격한 하락세가 유입되었다. 품목별로 달러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에 전기동과 니켈이 각각 1.1%, 0.5% 하락했으며 3 거래일 연속 상승 피로감에 납도 1.5% 하락 마감했다. 

  납과 아연의 가격 차이가 약 $600 수준으로 좁혀졌다. 형제 광물로 언급되며 높은 상관성을 보인 두 품목은 '15년 글렌코어의 아연 광산 폐쇄 조치 이후 괴리된 움직임을 보이며 가격 격차가 벌어졌으나, '18년 하반기 신규 아연 광산 물량이 시장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최근 중국 내의 납 재고 감소가 납 가격을 끌어 올리며 가격 갭을 좁혀왔고, 향후의 전망도 품목 간 스프레드가 더욱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연 광산의 재개로 시장의 공급되는 납 또한 증가할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 상승폭이 컸던 아연의 가격 조성세가 더욱 가파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자동차 판매 및 납 재고 감소세가 납 가격을 지지하고 있기에 품목별 상이한 움직임 속에 두 비철금속은 좁은 가격 차이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익일부터 LME 홍콩 Week가 시작된다. 하반기의 런던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비해 중요도는 낮으나, 전 세계 광산, 제련소, 상사 등 시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에서 언급될 논의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니켈이 지난 10월 LME Week에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언급되며 하루만에 7% 급등장을 연출한 것과 같이 이번 이벤트에 따른 시장의 흐름 변화 또는 향후의 장기적인 시장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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