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5.17 08:35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최근 미국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올바른 일이라고 발언하고,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올해 서너차례의 금리인상은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의견을 표명함했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북한이 갑자기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고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재차 시장에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808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가격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미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매파적인 의견들을 표명함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흐름을 이어나갔다. 이에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6,800초반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또한, 북한 관련 우려감이 다시 커지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Copper 가격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전일 대비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상승흐름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화가 강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쉽게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비교적 좁은 가격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중동에 이어 북한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세권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중동지역의 불안감 함께 북한에서 들려온 부정적인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장중 소폭 상승하며 온스당 $1,300레벨 상향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더 크게 영향 받으며 금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면서 장중 온스당 $1,285레벨까지 하락 후 주로 약보합권에서 머무르는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