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5.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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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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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전일 미국의 산업생산지표의 호조와 긍정적인 기업실적에 영향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미국과 중국 양국간의 무역협상이 다시 재개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다시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하방한 가운데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좀처럼 하락하지 못하고 꾸준하게 상승흐름을 이어나가며 금속시장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8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장 초반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약세흐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장중 3M $6,90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또한, 약세 분위기를 보이던 달러화가 재차 상승함에 따라 Copper가격의 상승시도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었다. LME 재고 역시 증가하면서 Copper는 쉽게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장 후반 들어 주로 3M $6,850~$6,890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달러화가 약세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폭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달러화가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흐름을 보임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3M $2,300레벨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폭을 확대했다. 또한, LME 재고 또한 증가하면서 이 역시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면서 전일 대비 약 1%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투자자들의 숏커버링으로 인해 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하며 금일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여전히 상승하고 달러화 역시 주요 통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지정학적 불안감이 시장에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 가격은 하락 역시도 제한을 두며 꾸준히 온스당 $1,290레벨 회복을 시도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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