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5.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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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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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세력이 집중된 납 시장 
*Vedanta Resource社 시위 심화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납이 2개월 반만에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아연과 납의 스프레드 거래가 급증하며 상대적으로 아연가격이 조정 받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인도 Tamil Nadu 지방에서 구리 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유혈시위가 발생하면서 지지 받아 상승장을 펼쳤다.   

  최근 몇 달간 중국 정부의 환경감사로 인해 중국 내 secondary 납 공급이 급감하면서 납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재활용 납은 공급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실물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실제로 공급이 매우 타이트해진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투기세력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상해 시장의 납 가격은 추격매수가 지속되며 지난 10월 이후 3.6% 상승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연 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자금들이 납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아연 가격은 납 가격의 1.39배로 2007년 이후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으나 단숨에 1.25배로 좁혀진 상황이다. 따라서, 납 강세는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는 가격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단체와 Thootukudi시의 주민들이 Vedanta Resource社 구리 제련소의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가 폭력시위로 변질되었다. 시위대가 차량에 불을 저지는 등 시위대가 경찰 발포한 총에 맞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잘라졌다. Vedanta Resource社의 구리 제련소는 연간 400,000톤의 전기동을 생산하며 현재까지 50일 동안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6월 6일까지 폐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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