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5.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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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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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속시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으로 재차 불거진 무역갈등 우려 그리고 북한 관련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독일과 유럽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는 모두 예상치와 이전치를 하회하면서 둔화된 결과로 나타났다.

 

<비철금속>
    
  Copper: 3M $6,957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표출하며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및 북미 회동일정의 연기 가능성 등에 따라 낙폭을 확대했다. 독일과 유럽의 제조업지수 둔화 역시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낙폭 확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Copper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한 3M $6,805에 저점을 기록해 $7,000대 안착에는 재차 실패했다. 다만, $6,800레벨을 지켜낸 것은 여전히 재상승 시도에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진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700~$7,00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266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횡보세를 보이다가 트럼프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 반전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 가량 하락한 3M $2,239에 장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반등에 나서면서 전일 대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Aluminum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2,150~2,35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95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트럼프의 발언 및 북한 관련 불확실성의 영향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효과로 강세를 보인다. 금은 장중 일시적으로 전일 대비 약 0.5% 가량 상승하며 온스당 $1,303레벨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미 달러화의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이내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금은 이번주 지속적으로 $1,300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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